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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 빌토르 린델뢰프, 그리고 얼마 전 계약이 만료된 후안 마타가 셰필드 유나이티드 홈구장 관중석에 등장했다. 잉글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 유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삼총사는 27일(한국 시간) 브래몰 레인에서 펼쳐진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로 4강전을 관전했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4-0 대승이었다. 잉글랜드는 3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독일과 프랑스의 4강전 승자다.

매과이어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기도 하다. 그가 프로 데뷔를 한 브래몰 레인에 방문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잉글랜드 출신인 매과이어와 스웨덴 출신의 린델뢰프는 각자의 고국을 응원했다. 물론 고국 응원의 목적도 있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자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가 더 컸다. 스페인 국적의 마타가 이 ‘직관’에 동행한 이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소속 알레시아 루소는 이날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세 번째 득점을 신고하는 등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골문을 지킨 잉글랜드 골키퍼 메리 어프스 역시 같은 팀 소속이다. 엘라 툰도 후반 교체로 나서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소속 잉글랜드 선수들이 모두 피치를 밟았다.

한편 2만 8,624명의 관중이 여자 유로 4강전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자 유로 역사상 4강전 최다 관중 기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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