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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SSC 나폴리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나폴리는 이미 1군에 네 명의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지만, 알렉스 메레와 경쟁할 새 골키퍼를 찾는 중이다.

케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골키퍼다.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8,000만 유로 이적료를 기록해 역대 골키퍼 이적료 최고액 타이틀을 획득했다. 하지만 몸값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케파는 에두아르 멘디의 서브 골키퍼로 내려앉았다.

케파는 2021-2022시즌 내내 고작 리그 4경기, 시즌 15경기를 소화했다. 첼시의 골칫덩어리가 된 케파는 이번 시즌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 <디애슬레틱> 등은 첼시와 나폴리가 임대 계약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가 연봉의 75%를 부담하고, 나폴리가 150만 유로(약 20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케파가 나폴리에 임대된다면 다비드 오스피나의 뒤를 이어 메레와 경쟁하는 골키퍼가 될 전망이다. 메레의 입지도 그리 탄탄하지만은 않다. 지난 시즌에는 오스피나에 밀려 경기 절반도 채 치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케파가 합류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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