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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프리시즌 친선전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스타디움으로 쓰였던 로즈볼 스타디움에 9만 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모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31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을 치른다.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 양 팀은 이번 경기를 끝으로 각자 일정을 위해 유럽으로 돌아간다.

두 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는 ‘매진’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방송국 ABC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에 9만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현지 팬들이 이미 경기장에 모여들었다.

로즈볼 스타디움은 약 9만 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 경기장이다. 29년 전 월드컵 4강전과 3위 결정전, 결승전 등이 열린 장소이기도 한데, 이때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결승전에는 9만 4,194명의 관중이 입장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미국 투어 중 바르셀로나와 클루브 아메리카를 상대했다. 바르셀로나에는 0-1로 패했고, 클루브 아메리카전은 2-2 무승부로 마쳤다. 유벤투스는 치바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뒤 바르셀로나와 2-2로 비겼다.

일부 팬들이 티켓 없이 무단 진입을 시도하려 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주최 측은 이러한 팬들의 시도를 강력하게 제지할 방침이다. 또 수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이번 경기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과 주차장 만차 이슈도 전해진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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