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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에밀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의 미래로 불리는 유스 출신 미드필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잠재력을 펼쳐 보인 그는 2010년부터 10여 년간 아스널에 몸담으며 많은 동료들과 함께했다.

스미스 로우가 유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선수는 부카요 사카, 리스 넬슨 등이 대표적이다. 그들 중 2001년생 막내 사카는 아스널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에이스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A매치를 18경기나 뛴 선수가 됐다.

반면 넬슨은 다소 부진했다. 2017년부터 아스널에서 뛰고 있지만, 실제로 아스널에서 뛴 것보다 임대 클럽에서 경험이 더 많다. 2018-2019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임대됐고, 지난 시즌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클럽 페예노르트에서 시즌 전체 32경기를 소화하고 아스널로 복귀했다.

새 시즌을 앞둔 넬슨은 프리시즌 동안 제법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번에는 임대 대신 아스널 소속으로 시즌을 보내게 됐다.

스미스 로우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그는 내 또래 선수들 중 하나였다. 그가 하는 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라며 유스 시절 함께한 넬슨에 대해 극찬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넬슨이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로 임대돼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성장의 조짐을 보여줬다. 이후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아스널) 선수단에 합류했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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