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나선 그는 멀티 골로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홀란드가 첫 경기부터 일을 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하고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승리를 신고했다.

개막전은 완전히 홀란드의 무대였다. 이번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뛰는 그는 리그 데뷔전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팬들은 물론이고, 리그의 전설적인 인물들까지 나서 기대감을 표현했다.

스카이스포츠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로이 킨은 이번 시즌 홀란드가 3, 40골까지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사람들이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  의심했다. 자질이 있는지, 빠른 달리기를 할 수 있을지,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이다. 사람들은 20골 이상을 이야기하더라. 아마 3, 40골이 될 것이다. 그에 대적하는 수비수들에게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는 “창의적인 더 브라위너가 뒤에 있다. 그의 어시스트를 받은 것이 매우 훌륭했다. 파이널 서드에서 움직임은 매우 기대가 된다. 20골, 25골을 넣을 것이다. 오늘이 바로 그 증거다”라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활약까지 칭찬했다.

홀란드의 활약에 누구보다 기뻐한 이는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그는 홀란드에 대해 “타고난 골잡이”라면서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라고 극찬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