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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라힘 스털링이 ‘빅 이어의 꿈’을 이야기했다.

스털링은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입지를 잃은 것이 표면적인 이적 사유였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영광 역시 그의 계획 중 하나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강자 지위를 누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전통 강호보다는 신흥 강호 느낌이 강한 팀이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첼시가 지난 10년간 두 차례 유럽 정상에 오른 데 반해 맨체스터 시티는 단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네 번을 경험한 스털링에게도 아쉬움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주전 자리를 잃은 건 매우 놀라웠다. 갑작스럽게 상황이 변했다.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이었고, 그래서 이곳에 와 있다. 나의 축구를 하고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적을 해야 했다”라며 이적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첼시와 챔피언스리그엔 나가지 않았다. 분명히 우승을 했고, 나는 해보지 않은 일이다.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있다. 나는 우승을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첼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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