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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PSG)과 리오넬 메시가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메시는 내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PSG는 후계자 선정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지난해 8월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메시는 2023년이면 다시 새 팀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2+1년 계약이기 때문에 계약 연장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바르셀로나로 복귀 소문이 돌면서 잔류보다는 이적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PSG는 메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찌감치 새 선수를 구하고 있다. 후보자로 떠오른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PSG가 이미 올 여름 래시포드의 대리인과 만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보도에는 PSG를 맡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메시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 시즌 래시포드는 기존보다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매 시즌 50경기는 너끈히 소화하던 그였지만, 지난 시즌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를 뛰었을 뿐이었다. 기회가 줄어들면서 득점력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한 프랑스 축구 전문가는 “다재다능한 공격수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라면서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년 계약 연장권을 갖고 있어 사실상 2년이 남았다”라면서 이적료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PSG가 선수 영입 과정에서 돈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은 없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영입은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따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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