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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유럽 국가들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의 돌풍이 돋보였다.

3일 오전 4(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과 카메룬,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조별 라운드 3차전을 끝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조별 라운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16강에 오른 16개 팀도 확정됐다. 유럽 국가가 16개 중 절반에 달하는 8개 자리를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해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폴란드, 포르투갈, 스위스가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돌풍이 눈에 띈다. 3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FIFA도 공식 채널을 통해 "아시시아 국가 3개 팀이 16강에 오른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모두 3차전에서 극적으로 16강행 열차에 올라탔다는 게 인상적이다.

호주는 3차전에서 덴마크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일본도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도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국은 3일 새벽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H2위로 16강에 올랐다

전통의 강호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아프리카 국가 중에는 모로코와 세네갈, 북중미에서는 미국만이 16강에 진출했다.

오는 40, 네덜란드와 미국의 16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에 본격 돌입한다. 16강전부터는 물러설 수 없는 단판 승부가 펼쳐지기 때문에 더 극적인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다.

#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

네덜란드-미국
아르헨티나-호주
일본-크로아티아
브라질-한국
잉글랜드-세네갈
프랑스-폴란드
모로코-스페인
포르투갈-스위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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