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이 붉은 악마로 빙의해 한국을 응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0(한국 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3라운드 포르투갈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 5분 히카르도 호르타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27분 김영권, 후반 46분 황희찬의 연속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컷오프사이드3한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91분 터진 한국의 득점은 손흥민이 도왔다. 손흥민과 함께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BBC’ 패널로 참석해 경기를 지켜보던 도중 이 모습을 보고 기뻐했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라고 소개했다.

리오 퍼디난드, 앨런 시어러 등과 함께 BBC에 출연한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어시스트한 한국의 두 번째 골이 터지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환호했다. ‘애제자손흥민을 향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장면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토트넘을 이끌 당시 손흥민 이적을 추진했던 인물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초기에 독일로 돌아가려고 했을 때도 포체티노 감독이 적극 만류했었다. 현재는 무직 상태로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컷오프사이드,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