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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매체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골문을 겨냥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을 두고 “한국의 네이마르”라고 표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4시(한국시각) 스타디움 974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있다. G조 1위 자격으로 16강에 진출해 한국과 상대하는 브라질은 객관적 전력상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32개 팀 중 가장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우승후보다.

브라질 미디어들은 방심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객관적 전력상 우위를 자신하며 한국전에서 손쉬운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에 대한 전력 분석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과 관련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 당연히 주된 포커스는 한국의 최대 스타 손흥민에게 맞춰지고 있다.

브라질 매체 <야후 에스포르치>는 한국전을 앞두고 “잉글랜드 클럽 토트넘 홋스퍼의 7번 스타(손흥민)은 히샬리송의 소속팀 동료이며, 다가오는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막아야 하는 힘든 임무를 맡게 된다. 한국은 ‘한국의 네이마르’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있다”라며 유소년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손흥민의 커리어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의 스타는 이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안착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승후보인 브라질을 꺾어야 한다. 불안함을 잠시 접어두고 조국을 기꺼이 대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을지 모른다”라며 손흥민이 결연한 자세로 이번 브라질전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손흥민이 중심이 된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른다면 20년 전 안방에서 이룬 4강 신화에 필적하는 엄청난 업적이 된다. 분명 쉽지 않은 승부겠지만, 이번 포르투갈전에서도 모두가 보았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다. 도전을 한다면 돌파구는 분명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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