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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의 오른쪽 수비 라인이 흔들린다.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회복이 얼마나 됐는지 관건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자정(한국 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전을 치른다.

조별리그부터 일본을 조금씩 괴롭히던 부상이 여전히 위험 요소다. 특히 오른쪽 라인이 견고하지 못하다. 아스널 소속 토미야스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100% 회복되지 않았다.

토미야스는 조별리그 1차 독일전에서 하프타임에 투입돼 45분을 소화했고, 부상이 재발해 2차 코스타리카전에서는 경기에 전혀 나서지 못했다. 3차 스페인전에서는 그나마 21분을 소화하며 고국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온전하지 못한 상태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다. 또 다른 센터백 이타쿠라 쿄가 코스타리카와 스페인을 상대로 연달아 경고를 받아 16강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더불어 오른쪽 윙백 사카이 히로키도 부상을 안고 있다. 사카이는 독일전에서 부상을 당해 코스타리카전과 스페인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만 토미야스와 더불어 크로아티아전을 앞둔 훈련에는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더 재팬 타임스>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16강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우리는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믿는 것이다. 준비를 잘해 경기장에서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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