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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쿠팡플레이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저녁 8시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 3·4화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3화는 최종 예선전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중동 원정에서 승리한 대표팀의 경기 비하인드를 다룬다.

홈에서 치러진 초반 세 경기가 예상외의 아슬아슬한 결과로 끝나면서 선수들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막중한 부담감을 느낀다. 손흥민은 “너무 힘들었다. ‘혹시라도 내가 주장을 하는데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민재·홍철 등 수비수들은 3차전 시리아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아찔했던 동점 실점 직후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했다. 6차전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 또다시 아슬아슬한 1골 차 리드 상황이 되자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단호하게 서로를 채찍질하며 각오를 다잡았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4화는 역대 최악의 조건이었던 7차전 원정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번 포르투갈전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이야기를 통해 해외파 선수들의 고충이 집중 조명된다.

유럽파 선수들은 시차의 부담을 안고 중동 원정 경기에 참여했지만, 설상가상으로 튀르키예 사상 초유의 폭설로 항공편까지 결항되며 경기 당일 도착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장비부터 먹거리까지 선수단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국가대표팀 스태프들은 악천후 속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레바논전에서는 월드컵 예선 경기장이라고 볼 수 없는 최악의 잔디 컨디션 속에서도 본선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팀에서 24시간 이상의 비행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하는 이강인의 여정은 국가대표의 책임을 다하려는 해외파 선수들의 헌신을 보여준다.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쉽지 않았던 7·8차전 원정 경기까지 승리를 따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무사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쿠팡플레이는 이후로도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 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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