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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오천 만 국민의 이목이 다가 올 브라질전에 집중될 가운데, 대한민국 여자 축구도 남자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세계적 강호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한국 축구 역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의 기적을 일궈냈다.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에 수원 FC 위민 소속으로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둔 여자 국가대표팀에 있어 이번 남자 대표팀의 선전은 큰 동기 부여가 된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정말 축하하고 우리 여자 선수들도 잘 준비해 내년에 열릴 여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어드바이저이자, 김정미에 이은 여자 대표팀 2번 골키퍼로 알려진 윤영글은 "남자 선수들이 정말 큰 업적을 이뤘다. 이는 여자 선수들이 내년 월드컵에서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다시 한번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준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을 꺾는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행의 신기원을 이루게 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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