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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조용해지는 분위기다. 클럽은 협상에 비관적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케인의 이적은 바이에른이 구현하기 매우 어렵다. 케인은 모든 걸 제공하지만, (영입에)엄청난 비용이 든다. 바이에른은 현재 낙관적이지 않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조별리그 B조를 1위로 통과한 후 16강에서 세네갈을 3-0으로 대파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미래를 고려할 계획이 없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4년 만료되는데, 클럽은 케인과 재계약하길 원한다. 이미 클럽의 화신으로, 역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61골을 넣은 케인은 6골만 추가하면 1위 지미 그리브스의 기록을 깬다.

현재 토트넘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케인은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고 싶어한다. 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아래서 편안함을 느낀다는 매체의 설명이다.

매체는 “바이에른이 케인을 토트넘에서 떼는 건 어려울 거다. 만약 케인이 움직인다면 분데스리가가 아닌 EPL 내 이동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인은 오는 11일 오전 4시 카타르 알 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잉글랜드-프랑스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설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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