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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16강 탈락을 목도해야 했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 1-1 정규시간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소속 토미야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 수비를 이끌 핵으로 꼽혔으나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조별리그 세 경기 중 독일과 스페인전 두 경기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66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부상을 어느정도 회복한 토미야스는 16강 크로아티아전에 선발로 나서 연장전 포함 120분을 뛰었다. 일본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토미야스는 “결과에 실망했다. 경기력은 재앙이었기에 팀에 미안하다. 팀을 돕기 위해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 충분하지 못했고,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라고 했다.

소속팀 아스널은 EPL 재개 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토미야스는 합류 여부에 대해 “모르겠다. 바라건대 약간의 휴식을 할 수 있을 테다. 축구를 잊을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고통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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