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라이징 스타’ 주드 벨링엄의 주가가 폭등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회장이 발벗고 공개 구혼에 나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유럽 최정상 팀들이 벨링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놀라운 진짜배기 선수다. 잉글랜드가 그를 갖게 된 건 정말 행운이다.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FC에서 데뷔해 17세의 나이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선택을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이었던 2020-2021시즌, 2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중앙 미드필더인데도 112경기에 나서 19골 21도움을 올렸다.

슈퍼스타가 즐비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고국의 8강행에 큰 기여를 했고, 별다른 부상이 없다면 프랑스와 8강전에서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유럽 거함이 군침을 흘린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파다하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숨기지 않겠다. 모두가 그를 원한다. 그는 그의 클럽에 있고, 우리는 그들은 존중한다. 벨링엄을 원한다면 클럽에게 우선 제안하겠다”라고 PSG의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을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데 이어 벨링엄의 이탈도 각오하는 분위기다. 막대한 이적료를 챙길 예정이다. 벨링엄의 계약이 2025년까지로, 아직 2년 반가량 남았다. 더군다나 바이아웃이 없기에 최소 1억 유로(약 1,384억 원)부터 이적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