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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공격수 박동진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서울 구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동진이 12월 10일(토) 오전 11시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미모의 신부 이다혜 양(30)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예비 신부 이다혜 양과 결혼의 꿈을 이룬 박동진은 "결혼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의 삶을 아내와 함께 행복의 시간으로 채워나가겠다”라면서, "결혼과 함께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운동장에 나타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동진은 결혼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7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선행은 삶의 특별한 순간인 결혼을 조금 더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예비 신부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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