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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더불어 아시아 돌풍을 일으킨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받게 될 보너스는 얼마나 될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에 밀리며 대회를 끝내는 아쉬움을 맛봤다. 하지만 ‘죽음의 조’로 평가됐던 E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거푸 물리치며 이번 대회 최대의 파란을 일으키는 등 자국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일본은 이번 대회 네 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는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의 보너스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로서는 일본축구협회(JFA)에서 얼마를 주겠다는 명확한 입장은 없다. 하지만 2013년에 개정된 협회 내규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 1승당 200만 엔(한화 약 1,913만 원)을 선수 개인에게 지급한다. 16강에 진출하면 600만 엔(약 5,740만 원)이다. <일간 겐다이>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이 2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으니 선수당 1,000만 엔(약 9,572만 원)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

여기에 국가대표 일당도 붙는다. 일본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하루 1만 엔(9만 5,727원)에 달하는 일당을 받게 된다. <일간 겐다이>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를 기준으로 대회가 끝난 6일까지 총 22일간 22만 엔(약 210만 원)을 수령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활약상 여부에 따라 특별 보너스가 100만 엔(957만 원) 혹은 200만 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간 겐다이>는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시 5,000만 엔(약 4억 8,000만 원)의 보너스를 수령했다는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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