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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공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금의환향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호는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두 팀으로 나눠 귀국길에 올랐다. 벤투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 주장 손흥민은 현지일시로 7일 새벽 2시 15분 카타르항공 QR858편으로 한국으로 직행한 반면,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6일 밤 9시 5분 UAE 두바이를 경유해 한국으로 향했다.

두 팀은 각각 비슷한 시간대인 오후 4시 55분, 오후 4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중 카타르 알 사드에서 뛰는 큰 정우영,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에 소속된 김승규,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작은 정우영은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해 합류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약식 해산 행사를 가졌다. 축구팬들은 오후 2시~3시 경부터 선수단이 등장할 출구 인근에 모여 장사진을 이루었다.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대회 내내 현지와 한국에서 선수단을 위해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선수단은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은 후, 개별 해산했다.

한편 선수단은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후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한 만찬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유럽파와 K리그 할 것없이 선수들은 짤막한 휴식을 취한 후 소속팀으로 돌아가 시즌을 치르거나, 새 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글·사진 =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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