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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호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조규성은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규성은 “유럽 진출과 관련해서 딱히 들은 게 없다. 그렇지만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로 나가 선수들과 경쟁하는 꿈이다”라고 해외 진출을 열망한 후, “이번 대회를 통해 제공권과 몸싸움, 연계 플레이에서 더 큰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무대를 뛰어보니 또 한 번 대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매년 성장하고 증명한다면 또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가나전이 아닌 포르투갈전을 꼽았다. 조규성은 “(황)희찬이 형이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다. 축구하면서 그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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