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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장에 갑작스러운 고양이의 난입이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에 인터뷰에 나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활짝 웃었다.

비니시우스가 속한 브라질은 한국을 꺾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오는 10일 0시(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준결승전 진출을 다툰다.

통산 6회 우승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는 브라질은 지난 7일 베이스캠프인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전을 위한 기자회견을 치렀다. 그런데 이 기자회견에서 생각지도 못한 ‘귀여운 불청객’이 등장했으니 바로 현지의 고양이다.

비니시우스가 브라질축구협회(CBF) 미디어 오피서와 함께 기자회견 석상에 등장하자 고양이가 마치 자신이 기자회견의 주인공이라고 여기는 듯 데스크에 펄쩍 뛰어올라 가장 중앙에 떡하니 앉았다. 그 모습을 본 비니시우스는 활짝 웃으며 반응했다. 놀란 브라질 미디어 오피서는 고양이를 잡아 아래로 내려놓았다.

한편 이란 매체 <바르제슈>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팀의 리더인 네이마르에게 절대적인 존경심을 보였다. 비니시우스는 “네이마르를 늘 동경했고, 내게 있어 가장 큰 롤 모델이다. 함께 뒤고 싶었다. 네이마르는 내 형제와 다를 바 없다. 네이마르는 내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경기 전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준다”라고 고마워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이란 매체 <바르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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