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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나폴리는 8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 위치한 안탈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휴식기를 활용해 튀르키예에 캠프를 차린 나폴리는 친선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민재는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패하면서 월드컵 여정을 마쳤지만, 휴가를 부여받아 한국으로 귀국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부재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팔레티 감독은 7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칼리두 쿨리발리가 떠난 뒤,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훌륭한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김민재를 처음 봤을 때, 그가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렸다라며 처음부터 김민재가 쿨리발리의 공백을 잘 메울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나 김민재가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월드컵 개막 직전에 치른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홈경기에서도 김민재도 실수를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사람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감싼 바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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