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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이자 정신적 지주인 루카 모드리치가 승부차기 혈투를 벌였던 일본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모드리치가 속한 크로아티아는 10일 0시(한국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을 앞두고 있다. 9일 브라질전을 위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모드리치는 더 큰 성과를 내길 바라며, 16강전에서 불굴의 의지를 보인 만큼 브라질전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베체르니> 등 크로아티아 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이미 큰 성과를 냈지만, 더 욕심이 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도 찬스가 있다. 8강에 만족할 수 없으며, 크로아티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브라질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난 16강 일본전에서 우리는 정신력을 발휘했다. 그 경기가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통계에 신경쓰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겠다"라며 객관적 지표를 떠나 브라질을 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번에도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면, 그때보다 더 큰 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모드리치가 그 '정신력'을 발휘해 브라질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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