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다가오는 2023시즌 광주 FC 공격 선봉장으로 활약할 브라질 공격수 헤이스가 광주와 K리그에서의 삶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헤이스는 최근 남미 매체 <볼라 VIP> 브라질판과 인터뷰를 통해 K리그에서 보내고 있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만족감,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22시즌 K리그2에서 광주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큰 기여를 한.바 있는 헤이스는 이제 한국 생활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말햇다.

헤이스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어느 나라에 가든 문화는 가장 큰 도전이지만, 조금씩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법이다. 한국의 축구는 빠르고 피지컬적이다. 최대한 적응을 잘했고, 광주라는 클럽과 한국 축구, 그리고 여기 생활 모든 것에 적응하고 행복하다는 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헤이스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카타르 월드컵 16강 승부를 벌였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알리송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헤이스는 "인테르나시오날 U-23팀에서 뛰고 있을 때였다. 헤코파 가우샤(브라질 리우그란지두술 주 컵대회), 캄페오나투 가우샤(주 리그)에서 준우승을 했다. 그때 이 팀의 일원이 되어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 알리송과 함게 뛰었다. 그와 함께 뛴 건 내겐 특권이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와 네이마르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기도 했다. 헤이스는 "호날두는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헌신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패러다임을 보여줬다"라고 평했으며, "네이마르는 그 자체가 마술이다. 나는 그가 천재라고 생각하며, 브라질 선수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찬사를 표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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