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전 승리에 감격했다.
달리치 감독이 지휘하는 크로아티아는 10일 새벽 0시(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브라질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쌓았다.
달리치 감독은 경기 후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승리에 기뻐했다. 달리치 감독은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을 꺾었다. 우리는 자랑스럽고 용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아티아의 승리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모든 크로아티아인의 승리이기도 하다”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대회는 끝나지 않았다”라며 향후 승부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현재 진행 중인 카타르 월드컵 8강 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승부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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