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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축구협회(JFA)와 장기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에 16강 티켓을 안긴 모리야스 감독이 일본축구협회와 계약 기간 2+2년 재계약을 곧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2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난 4년에 대한 검증 및 평가 작업을 벌였으며, 기술위원들은 대부분 모리야스 감독의 지도력에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이에 1월에 예정된 다음 기술위원회와 이사회에서 모리야스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한 안이 정식 승인되면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도중 타지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회장과 재계약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으며, 오는 2024년까지 2년 계약한 후 차후 2년 더 연장하는 조건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니칸스포츠>는 사실상 4년 계약을 받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재계약 의사가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으며, 신트 트라이던 등 몇몇 유럽 클럽으로부터도 영입 제안을 받는 등 주가를 드높이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 사령탑으로 재임 기간을 이어감에 따라 일본은 전력의 연속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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