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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전망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갖는다. 아르헨티나는 라스트 댄스를 앞둔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하며, 크로아티아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 아쉽게도 초대받지 못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넘어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쥘 거라고 예상했다. AC 밀란의 전지훈련지 두바이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두바이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누가 우승할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라며 확신에 찬 멘트를 남겼다.

이어 그는 나는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거라고 생각한다. 메시의 우승이라고 이미 쓰여 있다라며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의 한을 풀게 될 거라고 확신했다.

반면,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일찌감치 탈락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날두에게 위로 메시지를 남겨달란 부탁을 받자 내가 어떤 말을 하겠는가. 내가 하는 말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월드컵 챔피언을 원하지만, 모두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건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했을 땐 감정적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우승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감정적이 될 것이라며 월드컵 우승은 아무에게나 허락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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