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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구FC 수비수 김진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진혁은 오는 17일(토)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노소영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진혁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 노소영 양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대구에서 프로에 데뷔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진혁은 대구의 주전 수비수이자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K리그 통산 163경기 19득점 4도움의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실력과 성실한 태도와 더불어 친화적인 팬 서비스로 대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가장으로 한 가정을 이끌게 된 그는 평생을 함께할 피앙세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결혼을 앞둔 김진혁은 “예비 신부를 만나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힘든 시기에도 옆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 그런 신부에게 항상 고맙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나의 아내, 나의 가족을 위해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축구에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후 김진혁은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다가오는 2023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 일시 :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 장소 : 엘리에나호텔 2층 컨벤션홀(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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