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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다가오는 2023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천군만마를 얻는다.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한다.

인천 구단은 군 복무를 위해 지난 2021년 5월 김천상무로 옮겼던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시즌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미드필더 문지환은 2020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합류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리백의 중심으로 팀 수비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상무 입대 전까지 인천에서 2시즌 간 27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상무에선 2시즌 동안(2021, 2022) 28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95경기 3득점을 기록 중이다.

K리그 통산 139경기에 출전, 2득점 7도움을 기록 중인 측면 수비수 정동윤은 지난 2016년 광주FC 입단을 통해 프로에 입문한 후 2018년 여름 인천으로 이적해 4시즌 간 측면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0시즌 막판 팀의 K리그 1 잔류에 이바지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매 시즌 팀에 큰 공헌을 한 선수다.

지언학은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투쟁적인 공격수다. 2014년 스페인 AD알코르콘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내셔널리그(현 K3리그) 경주한수원, 김해시청을 거쳐 2019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둥지를 틀어 국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인천 특유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정신을 나타내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지언학은 K리그 통산 56경기에서 3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2월 20일 자로 전역을 명받고 21일부터 민간인이 되는 이들 3인방은 “열정적인 인천 팬의 함성이 그리웠다. 새 시즌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되어 기대되고 팬들 앞에서 한 단계 성장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아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월 팀의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부터 참가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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