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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포지션이 겹치는 황희찬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1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이 몇 주간 쿠냐와 대화를 나눴고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 시즌 말 4000만 유로(약 560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태생 쿠냐는 고국 코르티바 FC 유소년 팀에서 스위스 FC 시옹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후 RB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구단에서 큰 기대를 걸었으나,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센터포워드치곤 다소 부족한 마무리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후 쿠냐를 매각할 용의가 있었다.

울버햄튼은 2승 4무 9패, 승점 10으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에 올라있다. 팀 전체가 8득점으로 부진에 빠진 만큼,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은 공격 보강을 원했다.

현재 울버햄튼에는 황희찬을 비롯해 디에고 코스타, 라울 히메네스 등이 최전방을 이끈다.

로페테기 감독은 같은 날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질링엄전을 마친 후 쿠냐 영입설에 대해 “업데이트나 공식 발표는 없다. 우리는 그를 원하지만, 아직 새 소식은 없다. 소식이 있다면 그때 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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