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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서울 공격수 강성진이 미국 유력 매체가 선정한 유망주 7인에 포함됐다.

본사를 미국에 둔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 시간) ‘마이 풋볼 저니(My Football Journey)’라는 이름의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매체는 전 세계 유망주 7명을 선정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개막까지 4년간 정기적으로 인터뷰할 예정이다.

강성진을 비롯해 살바도르 마리스칼·루품로 시품바(남아공/케이프타운 시티)·알비 디바인(잉글랜드/토트넘 홋스퍼)·데미르 에게 틱나즈(튀르키예/베식타시)·아드리안 시지치치(호주/시드니 FC)·비카시 윰남(인도/라운드글라스 펀자브) 등이 선정됐다.

매체는 선정 기준을 “자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게임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 일하는 스카우터들의 도움으로 선정된 10대들이다”라고 전하며 “이들은 스스로를 확립하는 걸 목표로 하며, 어떤 경우 다음 월드컵을 향할 수 있다. 젊은 경력의 우여곡절을 함께 나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7명의 선수들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유튜브 채널에서 그들의 여정이 공개된다.

첫 인터뷰에서 강성진은 “아버지와 함께 정원에서 축구를 했는데, 킥을 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게 내 첫 기억이다”라고 회상했다.

2003년생인 강성진은 올해 19세다. 서울 유스인 오산중·오산고를 거쳐 2021년 18세 나이로 서울 프로 팀에 데뷔했다. 

지난 7월에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1차 중국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차 홍콩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디 애슬레틱> 캡처,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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