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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의 16강 상대 브라질이 ‘에이스’ 네이마르 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볼 훈련을 시작한 뒤 의료진이 다시 부상 부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바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다. 한국은 포르투갈에 이은 H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전에 앞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네이마르의 복귀 소식이 들려왔다. 네이마르는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오후 다시 훈련을 시작하며, 카메룬전에서 무릎을 다친 가브리엘 제수스와 풀백 알렉스 텔레스는 앞으로 남은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 월드컵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스위스, 카메룬과 맞대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회복 과정을 거친 네이마르는 이제 볼 훈련을 재개해 한국전에 대비한다.

브라질의 의료진은 훈련 후 부상을 다시 점검하고, 네이마르가 한국과 16강전에 나설 수 있을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AP 통신은 지난 3일 카메룬전에서 경기장에 동료들과 동행한 네이마르가 절뚝이지 않고 정상적인 보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네이마르가 잠시 공을 갖고 놀았으며, 경기장에서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피치를 가로질러 가벼운 러닝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8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척추 골절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던 네이마르는 월드컵 우승의 꿈을 품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여러 차례 부상으로 눈물을 삼켰던 네이마르이기에 복귀 의지는 더욱 강한 상황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브라질, 네이마르가 ‘셀레상’의 우승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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