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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개인적 사유’로 월드컵을 포기한 잉글랜드 수비수 벤 화이트가 소속팀에도 합류하지 않았다. 그의 소속팀 아스널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나지만, 화이트는 훈련에 함께하지 않을 전망이다.

11월 30일, 잉글랜드 대표팀에 최종 승선했던 화이트가 돌연 대회에서 중도하차했다. 부상은 아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화이트가 개인 사정으로 대표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남은 대회 기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다.

그의 소속팀 아스널 역시 “우리 모두가 당신과 함께한다. 선수의 사생활을 존중할 것을 요청한다”라는 말과 함께, 화이트의 대표팀 하차 소식을 전했다.

화이트는 30일, 잉글랜드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웨일스전이 끝난 뒤 카타르에서 곧장 잉글랜드로 귀국했다. ESPN에 따르면 아스널은 훈련 및 올랭피크 리옹·AC 밀란과 두바이 슈퍼컵 참가를 위해 중동으로 떠났지만, 화이트는 여기에도 합류하지 않는다.

아스널은 12명의 유스 선수들을 포함한 26인 선수단을 꾸려 두바이로 이동할 계획이다. 화이트의 추후 팀 합류 여부는 미정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5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세네갈과 16강전을 치르며, 아스널은 9일 리옹, 13일 밀란, 18일 유벤투스와 친선전이 예정돼 있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경기는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홈경기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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