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네이마르는 펠레의 아성을 넘보는 ‘셀레상’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징이자 슈퍼스타다.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네이마르는 호나우두와 펠레를 이어 세 번의 월드컵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다.

치치 감독이 지휘하는 브라질은 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르는 중이다. 브라질은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13분 네이마르, 29분 히샬리송, 36분 루카스 파케타의 득점으로 앞서고 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조별 라운드 1차전 이후 2경기를 쉬었다. 한국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며칠 전부터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시작했고, 16강전에 모습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전반 13분 만에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김승규 골키퍼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는 동작으로 골맛을 봤다. 조별 라운드에서 득점이 없었던 네이마르는 마침내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2014·2018·2022년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하는 기록을 썼다. 자국에서 개최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선 조별 라운드부터 8강까지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조별 라운드와 16강전에 각각 1골을 터트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3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이 기록을 쓴 선수는 호나우두와 펠레뿐이다.

아울러 네이마르는 A매치 76호 골을 작성하면서 펠레의 브라질 최다 득점(77골)에도 한 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1골을 더 추가하면 펠레와 동점, 2골을 추가하면 브라질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