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월드컵 남미 징크스는 이번에도 한국을 괴롭혔다. 우루과이와 대회 첫 경기에서는 분전하며 0-0으로 비겼지만, 브라질과 16강전에서 1-4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스타디움 974에서 벌어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1-4로 대패했다.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전반 13분 네이마르, 전반 29분 히샬리송,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크게 무너졌다. 패배는 아쉽지만, 벤투호는 12년 만에 FIFA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성과를 가슴에 품고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었다. 아르헨티나에 2패, 볼리비아와 1무를 기록했고, 이번 월드컵 조별 라운드에서 상대한 우루과이와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월드컵 남미 예선을 14승 3무 무패, 단독 1위로 통과한 브라질은 ‘남미 끝판왕’과 다름없었다. 전반에만 4실점하며 끌려간 한국은 4점 차를 3점 차로 줄였으나 결과는 패배였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 상대 ‘무승’ 기록을 깨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전을 포함해 월드컵 본선 남미 팀 상대 2무 5패, 4득점 14실점을 기록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