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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무릎 부상으로 브라질 대표팀에서 하차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병상에 누운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제수스가 대회에서 중도 하차했다. 사유는 부상이다. 카메룬과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친 그는 곧장 수술을 진행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브라질-카메룬의 월드컵 조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오른쪽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가브리엘은 이제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지지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빠르게 그를 경기장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수스는 수술을 받은 뒤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SNS에 게시하면서 “신은 경이롭다. 나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처음 보도에서는 3주가량 결장이 예상됐다. 함께 무릎을 다친 알렉스 텔레스만이 무릎 수술을 진행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제수스 역시 결국 수술을 받게 됐고, 최소 3개월 동안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아스널의 우승 경쟁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제수스는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었다. 리그 초반 14경기에서 5득점 6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아스널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현재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승 1무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가브리엘 제수스 SNS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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