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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영입 계획을 인정했다.

래시포드는 2023년 6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래시포드가 자유의 몸이 되는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는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파리 생제르맹과 이적 논의가 오갔지만 실제로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래시포드의 연장 옵션이 발동하지 않는 순간을 노린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분명 모든 클럽들이 그를 쫓을 것”이라면서 영입 계획을 밝혔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감출 것이 없다. 이전에도 관심을 표현한 적이 있지만 그 때에는 양측 모두에게 좋은 순간이 아니었다. 여름이라고 안 될 것은 없다. 그가 자유 계약 선수라면 곧바로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고, 월드컵에 집중하도록 한 뒤 1월 이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순순히 래시포드를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최근 나온 보도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와 장기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유스 시절부터 15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기 때문에 파격적인 조건이 아니라면 굳이 현재 팀을 떠날 이유는 없다.

래시포드 역시 “협상의 여지가 없다”라고 팀에 대한 헌신을 드러내며, 어린 시절부터 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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