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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자리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시즌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부상당한 선수들의 공백을 영입으로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선수 중 하나는 독일 국가대표 출신 풀백 필립 막스다. 풋볼 인사이더는 12일 단독 보도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막스 사이에 떠도는 이적설을 전했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는 레프트백 후니오르 피르포가 무릎 부상을 당해 주요 자원을 잃은 상태다. 19세 유스 출신 수비수 레오 퓌르 힐데가 있지만, 주전급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막스는 왼쪽 풀백 포지션을 주로 맡는 수비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에 몸담고 있는 막스는 이번 시즌 주전에서 밀려났지만, 독일 주요 클럽과 PSV에서 주전으로 뛴 시간이 많아 능력이 보장됐다. 공격 포인트도 종종 올리면서 공격적인 풀백으로 높은 점수를 얻고 있기도 하다. 부상 공백 탓에 즉시 전력감을 찾는 리즈 유나이티드에 꼭 맞는 선수인 셈이다.

막스는 현재 PSV와 2024년 6월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주급은 3만 파운드(약 4,800만 원)가 예상되며, 잉글랜드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PSV에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레디비시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막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56경기에 나서 6골 8도움을 올렸다. 모든 대회를 아우르면 두 시즌 동안 92경기를 소화했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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