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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상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한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소속팀 동료와 함께 응원에 나섰다. 포그바는 미국 국가대표 웨스턴 맥케니와 프랑스에 유쾌한 응원을 전했다.

올 여름 포그바는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 중이다. 2022-2023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게 됐지만 부상으로 인해 아직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면서 월드컵에 나서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합류할 수 없었다.

비록 월드컵 출전은 불발됐지만, 포그바는 멀리서나마 조국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팀 동료 맥케니의 청백적 헤어 컬러를 지목하면서, 맥케니도 프랑스를 응원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포그바와 맥케니의 유쾌한 모습은 그의 SNS에 등장했다. 포그바는 월드컵을 마치고 토리노에 복귀한 맥케니와 함께 영상을 촬영했고, 맥케니의 머리를 가리켜 “내 친구는 프랑스를 지지해”라고 말하며 웃었다.

맥케니는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나서 16강을 경험했다. 미국은 16강 토너먼트에서 네덜란드를 만나 1-3으로 패해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에 나서면서 맥케니는 성조기와 팀 컬러를 의미하는 파랑색·흰색·빨간색으로 머리 일부분을 물들였다. 언뜻 보면 프랑스 국기처럼 보일 수도 있는 컬러 조합이다.

포그바는 리그 재개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면 조만간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폴 포그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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