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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발견했다. 월드컵에서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끈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다.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와 계약 만료를 6개월 남겨놓았다. 계약대로라면 부스케츠가 2023년 6월 말이면 팀을 떠나기에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임자를 찾아낸 바르셀로나다.

이미 부스케츠와 이별에 대비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후벵 네베스,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 등 여러 미드필더들과 연결됐다. 각각 25세, 23세 젊은 선수들로 부스케츠의 후계자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이다.

네베스 영입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한 모양이다. 수비멘디는 라 리가에서 뛰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6,000만 유로(약 834억 원)라는 제법 높은 몸값이 고민을 크게 만들었다.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이제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피오렌티나에서 뛰는 암라바트에게로 향한다. 암라바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미드필더다. 26세로 나이도 많지 않다.

암라바트는 최근 바르셀로나 및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설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런 클럽들과 연결되어 큰 영광이다. 나는 지금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고, 나의 팀을 존중한다. 훌륭한 팀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언론 보도에서 피오렌티나가 바르셀로나에 제시한 암라바트의 몸값은 4,000만 유로(약 556억 원)로 알려졌다. 월드컵을 마친 지금은 더 높은 몸값이 매겨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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