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상암)

대한민국과 맞서는 가나 대표팀이 총 19명의 선수로 경기에 임한다. 골키퍼 셋, 필드 플레이어는 16명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토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총 26명의 선수를 보유한 대한민국과 비교해 가나는 줄부상으로 인해 19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한민국도 김승규, 이명재가 약간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나, 가나에 비해서는 확실히 유리한 조건이다.

가나는 전문 공격수조차 없는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스타팅 라인업엔 골키퍼 한 명, 수비수와 미드필더가 각각 다섯이 포함됐다. FW로 표기된 두 공격수(프린스 오우수, 브랜든 토마스-아산테)는 벤치에서 교체 출격을 기다린다.

이번 경기는 공식 대회가 아닌 친선전이기 때문에 여섯 명을 교체할 수 있다. 14일 볼리비아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여섯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모든 카드를 활용한 바 있다.

가나는 대기 중인 모든 필드 플레이어를 활용해야만 여섯 명을 교체할 수 있다. 선택의 폭이 매우 좁고 한정적이다. 대한민국이 좋은 타이밍에 교체카드를 활용할 경우 자원이 부족한 가나를 압도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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