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신인선수들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2022 K리그 아카데미 - 신인선수교육 과정을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에는 2022시즌 각 구단에 새로 입단한 신인 선수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태하 연맹 기술위원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번 과정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부정방지 및 스포츠 윤리 강의', ▲박문성 해설위원의 '인터뷰 및 미디어 응대 교육',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프로선수의 자기관리', ▲K리그 선수 출신 허범산 컨설턴트와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조민지 대리의 '프로선수의 재무관리', ▲생명나눔캠페인 영상 시청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 참석한 전남 드래곤즈 정우빈은 “프로 선수가 됐다는 게 실감난다. 자기관리와 미디어 응대, 사회적 책임까지 프로선수로서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비대면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다른 선수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메타버스에서 진행된 것도 신선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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