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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에서 골키퍼 김병엽을 임대 영입했다. 전남 유소년팀(광양제철고등학교) 출신 김병엽은 아주대를 거쳐 2020년 전남에 입단했던 선수다.

김병엽은 순발력이 뛰어나며 점프력과 캐칭 능력이 장점이다. 188cm의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 처리에도 능하다. K리그에서는 많은 경기에 출장하진 못했지만 골키퍼로 좋은 신체 조건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대전은 잠재력 있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한다. B팀은 준 프로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하며 초석을 다지는 와중이다.

김병엽은 “좋은 팀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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