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2022시즌 팀을 이끌 새로운 주장단을 공개했다.
주장은 박종우, 부주장은 김진규·안병준·발렌티노스가 맡았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주장단을 고르게 선임한 건 선수단의 원활한 소통과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박종우는 2010년 부산 입단을 시작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K리그 베테랑’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일조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종우는 특유의 ‘다정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끈다.
주장 박종우와 함께 선수단을 책임질 부주장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쳤던 부주장 김진규는 지난해 주장단의 부상 이탈로 임시 주장을 맡으며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병준은 2021시즌 부산에서 많은 골과 활동량을 선보였다. K리그2 MVP와 득점왕을 수상한 실력파다. 발렌티노스도 영향력이 큰 선수다. 지난해 STATV 프로의 사생활 ‘타임아웃’에 출연하며 한국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던 바 있고,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서 동료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장 박종우는 “주장 그리고 최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해서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에 어리지만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많으니 부주장단과 함께 잘 이끌어서 우리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올 한 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왔다.
한편 부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개막전을 치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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