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대륙별 최강 유닛’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매체 ‘afriquesports’가 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역시나 ‘아시아 대표 주자’였다. ‘afriquesports’는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떠오른 최고 선수 중 1명이다. 아주 오랜 시간 유럽에서 뛰고 있다”라면서 “분데스리가에서도 좋았지만,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하고 나서야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29세의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중 1명이다”라고 손흥민의 위상을 정리했다. 이어 “의심할 여지없다. 손흥민은 현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라고 다시금 손흥민의 클래스를 강조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에 이어 유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다 년간 유럽 최고 무대에서 보여준 실력은 모두가 그에게 인정과 박수를 보내게끔 만들었다. 이번 시즌도 파트너 해리 케인과 더불어 멋진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다.

한편 ‘afriquesports’는 각 대륙별 최고 선수로는 다음과 같은 이들을 선정했다. 일단 북·중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캐나다인 알폰소 데이비스였다.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이집트 파라오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남미에서는 브라질리언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비니시우스였다. 유럽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파리지앵 킬리안 음바페가 꼽혔다.

정리하면, 손흥민-음바페-살라-비니시우스-데이비스가 각각 아시아-유럽-아프리카-남미-북·중미를 대표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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