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흥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훈련장 분위기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230(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에겐 고비다. 리그 3연패 늪에 빠진 상황에서 까다로운 맨시티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훈련장 분위기가 무거울 수 있지만, 토트넘은 비교적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17토트넘은 자신감이 떨어져있는 최악의 상황에 맨시티를 만나게 됐다. 하지만 훈련에서는 그런 모습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의 훈련장 풍경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특히 손흥민은 항상 그랬듯이 훈련장에서 웃음을 전파했다. 훈련 파트너가 된 손흥민과 조 로든의 브로맨스도 인상적이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하던 해리 케인과 달리 웃음이 넘쳤다라며 손흥민은 훈련 도중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라며 손흥민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93도움을 기록했다. 부상 등을 이유로 불가피하게 전력에서 이탈해있던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족족 활약했고,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앞두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토트넘 홋스퍼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저작권자 © Best Elev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