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의 2022시즌 유니폼이 영국의 세계적 축구용품 및 의류 전문 매체인 <사커바이블>에 소개되어 시선을 끈다.
부산은 지난 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2시즌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부산의 이번 시즌 유니폼은 한동안 살필 수 없었던 클럽의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크게 호평을 얻고 있다. 부산은 키트 스폰서인 푸마,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기업 더투탑컴퍼니와 더불어 현재 적극적으로 새 유니폼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커 바이블>이 부산 유니폼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커 바이블>은 앞서 언급했듯 영국의 세계쩍 축구용품 및 의류 전문 매체다.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히 경기력 혹은 가십이 아닌 축구의 한 파트인 유니폼과 축구화 등을 크게 조명하는 등 색다른 시선을 가진 매체다.
현재 <사커 바이블>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2 MLS에 속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시애틀 사운더스·LA 갤럭시 등 미국 클럽들의 유니폼을 주로 조명하고 있는데, 여기에 부산 유니폼과 더투탑이 표현한 룩북을 꽤 비중있게 소개됐다.
<사커 바이블>은 “한국의 창의적 콜라보레이션이다. 푸마와 더투탑이 팀을 이뤄 부산의 새 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라며 “한국은 축구 문화에 대한 사랑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나라다. K리그2 클럽 부산이 푸마의 새 유니폼을 제공받았는데, 더투탑이 이 셔츠를 입고 부산 서면 거리에서 촬영한 모습이 새로운 룩북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의 현지 문화와 동양적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했다.
한편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오는 20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오는 3월 5일 대전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사커 바이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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