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 FC가 안산시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과 손을 잡았다.
안산은 같은 안산을 연고지로 둔 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과 향후 공동 마케팅 진행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 구단은 축구·배구라는 각 종목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안산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같은 목표 아래 협력을 약속했다.
공동 마케팅 주요 내용으로는 양 구단 합동 콘텐츠 제작, SNS 채널 내 소통, 상호 시구 및 시축, 합동 CSR 활동 등이 있다. 동반 성장을 위해 두 구단은 힘을 합쳐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상호 팬 유입 효과 역시 기대 중이다. 안산 마스코트 다니와 OK금융그룹 마스코트 읏맨은 16일 첫 만남을 가졌고 각 구단 홈 경기장인 안산 와~스타디움과 상록수체육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윤화섭 안산 구단주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안산과 OK금융그룹 배구단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안산 시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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