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선발로 경기를 소화했다. 팀도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각) 킥오프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4분 닐스 페테르센, 전반 27분 니코 슐로터벡이 연속골을 터뜨려 1골을 넣는 데 그친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압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상위권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꾸준하게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를 뒤었고, 경기 소화 시간은 1,406분에 달한다. 와중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 정우영에게 주어진 출전 시간 74분은 그의 팀 내 입지가 꽤나 탄탄하다는 걸 재차 입증했다.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정우영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평점 6.8을 받았다. 공격진 4명 중 3명이 6점대였을 만큼 준수한 수치였다. 정우영은 이날 5개의 슛을 날렸고, 패스 정확도는 92%를 유지했다. 태클도 3개나 성공시켰다. 경기 중엔 득점 기회를 잡는 등 공격 중 더러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30분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다음 일정을 진행한다. 한창 성장 중인 정우영이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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