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일레븐)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후 팀 적응에 한창이던 이동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기 격리 중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2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헤르타 베를린에 합류한 이동준도 출전이 기대됐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헤르타 베를린은 경기를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해 “유르겐 에켈렌캄프, 막시밀리안 미텔스타트, 케빈 프린스 보아텡, 마르빈 플라텐하르트, 루카스 클루터, 그리고 이동준이 라이프치히전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준 포함 총 6명이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헤르타 베를린 입장에서는 큰 전력 손실이다.
이동준도 아쉬운 건 마찬가지다. 이동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 현대를 떠나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이적하자마자 출전 기회를 얻은 이동준은 보훔, 그로이어 퓌르트와의 경기에 나서며 순조롭게 적응 중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3연속 경기 출전을 물론이며, 팀 적응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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